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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ekly SoL-Letter : 12월 4주

  • 작성일
    2024-02-08 12:20

 

Weekly SoL-Letter : 12월 4주

- 온라인 물류의 A to Z, 한솔로지스유의 'AMBUS'가 온다

- 쿠팡 또 일냈다... 세계 1위 명품 풀랫폼 '파페치' 인수

- "2030 옷 선물도 모바일로" W컨셉, 올해 가장 많이 선물한 품목은?

- "내년 패션시장 키워드는 '와인드업(WINDUP)'"

 

 

온라인 물류의 A to Z, 한솔로지스유의 'AMBUS'가 온다

  • 코로나19가 지나간 자리에는 이커머스가 소비자의 곁에 남았다.
  • 컬리의 '새벽배송'과 쿠팡의 '로켓배송'으로 펼쳐진 유통가의 배송경쟁은 '익일배송'을 넘어 '당일배송', '시간 지정 배송'까지 확장되며 너도나도 빠른 배송을 강조했다.
  • 또한 절대적으로 늘어난 온라인 주문량에 따라 반품과 CS도 증가하였고 이는 브랜드 인식을 결정하는 소비자의 핵심 경험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.
  • 기업들은 조금 더 많은 상품을, 조금 더 빠른 시간 내로 소비자를 만족시키고자 했는데 이에 대한 해답은 결국 '데이터'와 '물류'의 결합이었다.
  • 이커머스 물류의 핵심은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한 순간부터 택배를 배송받기까지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가 물류에서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.
  • 이와 같이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경쟁력이 된 '물류'와 '데이터' 역량은 '풀필먼트 솔루션'이라는 이름으로 업계에 자리잡고 있다.
  • 한솔로지스유는 풀필먼트 솔루션 "AMBUS"를 통해 이러한 온라인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전망이다.
  • AMBUS는 All My Business의 약자로 '주문부터 CS까지' 모든 영역을 다 책임지겠다는 풀필먼트 물류기업의 포부를 담은 명칭이다.
  • 국내 유사 솔루션 중 최고 스펙으로 개발되는 AMBUS는 주요 오픈마켓 뿐만 아니라 호스팅 업체와의 API 연동으로 소비자의 주문 정보를 즉시 끌어와 빠르게 출고 준비가 가능하다.
  • 또한 실시간 재고 추적으로 안전 재고를 설정하여 소비자 이탈을 방지할 수 있으며 배송 트래킹, CS문의글 수집 등 물류 전 영역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.
  • 관계자는 "소비자와 기업을 잇는 물류의 모든 영역을 전부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담긴 솔루션이다. 화주의 공수를 최소화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한 만큼 한솔로지스유의 온라인 전문 물류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."고 전했다.

 

쿠팡 또 일냈다... 세계 1위 명품 풀랫폼 '파페치' 인수

  • 전자상거래(이커머스) 강자 쿠팡이 세계 1위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파페치를 인수한다.
  • 190여 개국에 진출한 파페치를 인수하면서 쿠팡은 단숨에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그동안 약점으로 꼽히던 패션과 명품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.
  • 쿠팡Inc는 파페치 인수에 대해 "4000억달러(약 521조2000억원) 규모의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리더(선두업체)로 자리매김하게 됐다"며
  • 쿠팡의 탁월한 운영 시스템과 물류 혁신을 명품 생태계를 이끈 파페치의 경험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부티크, 브랜드에 탁월한 경험을 선사할 것"이라고 밝혔다.
  • 2008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파페치는 현재 190여 개국 소비자에게 버버리, 구찌 등 50여 개국 1400여 개의 명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.
  • 상당수 브랜드의 정식 판권을 확보해 모조품 우려를 차단하는 전략으로 세계 1위로 입지를 굳혔다.
  • 쿠팡은 한국이 1인당 개인 명품 지출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전하며 파페치로부터 엄청난 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자평했다.
  • 쿠팡은 190개국에 진출한 이커머스 네트워크와 인기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파페치 인수로 그동안 약점으로 꼽히던 패션 부문의 경쟁력을 단숨에 강화할 수 있게 됐다.
  • 세계 최대 명품 플랫폼으로 꼽히는 파페치에는 샤넬·루이비통·입생로랑 등 명품을 판매하는 유럽 부티크와 백화점 매장 등이 입점해 있다.
  • 김 의장은 "파페치는 명품 분야의 랜드마크 기업으로 온라인 명품이 명품 시장의 미래임을 보여주는 변혁의 주체"라며 "전 세계의 명품 구매 고객의 경험을 새롭게 정의할 엄청난 기회를 맞았다"고 말했다.

 

"2030 옷 선물도 모바일로" W컨셉, 올해 가장 많이 선물한 품목은?

  • W컨셉은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~30대를 중심으로 ‘옷 선물’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.
  •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개인의 취향과 사이즈 고려 등으로 민감할 수 있는 패션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.

  • 2017년 처음 도입한 후 매년 관련 매출이 3배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.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선물하기 이용 고객은 전년 대비 2배로 늘었다.
  • W컨셉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 중 90%는 패션에서 발생할 정도로 고객의 이용이 활발하다. 올해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5% 증가했고

  • 티셔츠, 아우터, 니트, 라운지웨어, 신발, 백 등 구매 품목이 다양화되는 경향을 보였다.

  • 주 이용 고객은 20~30대로 나타났다.
  • 밸런타인데이 등 기념일, 크리스마스, 연말 등 시즌뿐만 아니라 생일, 집들이 등에도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이다.
  • 이외에도 스몰 럭셔리 등 ‘뷰티’ 카테고리와 집들이, 캠핑용품, 소형 가전 등 ‘라이프’ 카테고리 선물하기 매출도 각각 167%, 141% 늘었다.
  • W컨셉 관계자는 “다중 상품 선물, 상품 옵션 변경, 메시지 카드 등 다양한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이 높아졌다”며
  • “선물하기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선물 큐레이션 행사를 선보일 것”이라고 말했다.

 

"내년 패션시장 키워드는 '와인드업(WINDUP)"

  • 삼성패션연구소는 내년 패션 시장 키워드로 '와인드업(WINDUP)'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.
  •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"다가올 2024년은 우울한 상황을 정리할 '마무리 짓기'가 필요하다"며
  • "게임을 끝낼 마지막 한 방을 위한 투수의 준비 동작처럼 크게 팔을 뻗는 와인드업이 중요하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"고 설명했다.
  • 영어단어 와인드업의 각 철자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W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웰니스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패션(Wellness·Fashion) 트렌드를 뜻한다.
  • I는 브랜드 관점에서 벤치마킹 전략을 버려야 할 때(Ignore Benchmarking)라는 점을 의미한다.
  • N은 소비자 관점에서 역사상 가장 부유한 X세대(Notable Rich Generation X)에게 주목해야 한다는 뜻을,
  • D는 스타일 관점에서 대담한 90년대 미니멀리즘이 부상한다(Daring 90's Minimalism)는 의미를 각각 담고 있다.
  • U는 생성형 AI가 새로운 패션 잠재력으로 떠오르고 있다(Untapped Potential of Fashion, GenAI)는 뜻이며
  • P는 불황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 개선(Profit Priority Strategy)이 필요하다는 뜻을 각각 담고 있다고 전했다.
  • 삼성패션연구소는 최근 좋은 옷을 입는 것을 포함해 좋은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아가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이제는 보다 통합적인 개념의 웰니스가 패션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짚었다.
  • 또 벤치마킹 전략으로는 더이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고 브랜드 자체의 스토리텔링과 오리지널 콘텐츠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.
  • 또 앞으로 부모 세대의 부를 뛰어넘기 어려울 MZ세대(밀레니얼+Z세대) 소비자를 넘어
  • 전 세계 인구와 총지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X세대(1965년∼1980년 출생)로 소비자 관점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며 실제로 X세대의 전성기였던 90년대의 미니멀리즘이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.